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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과 오류
아보카도"avocado"는 녹나무과의 상록 과실나무 열매로 멕시코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열매 표면이 악어 등처럼 울퉁불퉁하기 때문에 "악어배"로 불리기도 하는데 형태는 달걀 모양에서 둥근 형태 그리고 목이 달린 배 모양 등 제각각입니다. "숲 속의 버터"라는 별명이 있듯이 버터 맛이 나는 과일로 세계에서 가장 영양가 높은 식물 또는 슈퍼푸드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아보카도는 어떤 과일보다도 많은 단백질과 지방(80%는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고 11종의 비타민과 칼륨, 인, 철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아보카도는 당분이 적어 당뇨병 환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또한 혈압을 조절해주는 성분이 있어 고혈압, 동맥경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보카도는 ..
안녕하세요. 정보입니다. 국내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되면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고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되면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게 됩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Japanese encephalitis"를 가진 모기에게 물리면 발병하게 되는 일본뇌염은 특히 9월부터 11월 사이에 90%이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뇌염은 5일에서 15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두통과 현기증 그리고 고열을 동반하며 현기증과 무기력감 등의 증상도 나타나게 됩니다. 물론 일반적으로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게 물려도 95%이상은 가벼운 증상을 보이고 회복합니다. 하지만 극히 드물지만 중추 신경계가 감염되어 급성 뇌염으로 진행되면 의식장애와 경련 등의 증상으로 20%~30..
안녕하세요. 정보입니다. 말라리아는 모기가 많이 활동하는 5월부터 10월까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은 휴전선 인근 지역에서 많이 발병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는 비무장지대에 남북한이 공동으로 말라리아 방역을 했지만 남북관계 악화로 2012년부터 방역이 중단된 것을 이유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말라리아 증상과 전염 위험 지역 등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말라리아"malaria"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되어 발생되는 급성 열성 전염병으로 얼룩날개 모기 암컷이 전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기가 사람을 물때 모기 침샘에 있던 말라리아 원충이 혈액으로 감염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람에 의해 전염되지는 않습니다. 말리라아 증상은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에 약 14일 내외로 알려..
안녕하세요. 건강입니다. 봄과 여름 그리고 가을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에는 야생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진드기는 야외 어디에나 있지만 특히 나무와 풀숲 그리고 논과 밭 등에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진드기에 물려도 대부분은 증상 없이 지나가지만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진드기는 감염병(SFTS, 라임병, 쯔쯔가무시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요합니다. 진드기는 거미의 일종으로 크기가 아주 작아 잘 보이지 않는 것부터 손톱 크기까지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진드기는 따뜻하고 습도가 높은 곳에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람의 몸에 달라붙으면 3일에서 4일 또는 최대 10일까지도 피를 빨아먹습니다..
안녕하세요. 건강입니다. 외래종인 붉은 불개미"Red imported fire ant"는 일명 붉은 독개미로 불리는 맹독성이 있는 개미입니다. 2017년 9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부산항 감만부두에서 붉은 독개미와 개미집이 발견되었습니다. 이후 2018년 7월에도 인천항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붉은 불개미가 4번째로 발견되었으며 또한 내륙 건설 현장에서도 발견되면서 우력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아직 다행히도 국내에서 물렸다는 신고가 없었다고 합니다. 붉은 불개미는 세계 자연보호연맹이 100대 악성 침입 외래종으로 지정할 만큼 위험한 곤충입니다. 독개미로 불리는 붉은 불개미와 일반적인 불개미와는 육안으로 구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사실 붉은 불개미 한 마리에 물려도 꿀벌에 물렸을 때보다 통증이 약하고 독..
안녕하세요. 건강정보입니다. AI 조류독감이란 (조류 인플루엔자"avian influenza") 바이러스에 닭이나 오리, 칠면조 그리고 야생조류에 감염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드물지만 사람에게도 전염되는 급성 바이러스입니다. 조류독감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조류의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데 특히 감염된 조류의 배설(분비물)에 오염된 사물과의 접촉을 통해서도 발생합니다. 사람 사이에 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향후 바이러스의 변이 등으로 전염성 가능성에 대해서도 배제하지 못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AI 조류독감 증상은 결막염 증상부터 두통과 발열, 인두통, 기침, 호흡장애, 근육통, 설사 등의 증세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1997년에 홍콩에서는 18명의 사람에게 감염되고 6명이 사망하기도 했..
안녕하세요. 건강입니다. 환절기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비염 증상으로 인해 고통받는 분들이 많은데 특히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이면 증상은 더욱 심해집니다. 비염을 유발하는 꽃가루는 봄보다는 가을철 잡초에 피는 꽃의 가루로 인해 더욱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비염"rhinitis"은 콧물과 재채기 그리고 코가 간지러운 증상과 코막힘 등이 동반하는 비점막의 염증성 질환입니다. 비염은 크게 급성 비염과 만성 비염 그리고 위축성 비염 등으로 나뉘며 급성 비염은 흔히 감기 등으로 인해 걸리는 감염성 비염입니다. 만성 비염은 급성비염이 되풀이되면서 만성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allergic rhinitis"은 코점막이 특정 물질에 반응하면서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열은 동반하지 않습니다. 알..
안녕하세요. 입니다. 기온이 올라가는 계절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었다가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되어 사망하는 뉴스를 간혹 보게 됩니다. 바닷물의 온도가 상승하는 계절인 8월에서 10월 해안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비브리오 패혈증은 만성질환이 있거나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 그리고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 더욱 위험합니다. 비브리오패혈증"vibrio vulnificus sepsis"이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입니다. 일반적으로 바닷물 등에 들어있는 균이 피부의 상처를 통해 감염되거나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할 때 감염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 증상은 평균 1~2일의 잠복기를 거쳐 복통과 오한, 발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피부병변도 나타납니다. 피부 병변은 주로 다리 쪽에 나타나며 발..
안녕하세요. 입니다. 결핵"tuberculosis"이란 결핵균이 폐나 장기 등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기원전 7천 년 전인 석기시대 화석에서도 흔적이 발견될 정도로 오래된 질병입니다. 결핵균이 처음 세상에 알려진 것은 1882년 독일의 로버트 코흐"Robert Koch"가 발견하여 학회에 발표하면서입니다. 대한민국은 2017년 기준 신규 환자가 약 28,000여 명이 발생해 약 1800여 명이 사망했으며 특히 65세 이상의 노령층의 사망자가 8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에서 결핵발생률과 사망률이 1위일 정도로 아직 국내에서는 현재 진행형 질병입니다. 결핵에 걸리는 원인은 주로 폐결핵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 등에서 나오는 미세한 침방울이 공기 중에 날아다니..
안녕하세요. 입니다. 노로바이러스"Norovirus"는 전 세계에서 산발적으로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으로 겨울철 식중독의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연령에 관계없이 오염된 물이나 식품 등의 섭취로 감염되며 특히 전염력이 강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주 소량의 바이러스라도 몸속으로 들어오면 쉽게 감염되는 노로바이러스의 전염성은 초반과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에 가장 강하며 회복을 했더라도 길게는 2주까지 전염성이 유지된다고 합니다.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약 24시간에서 48시간 잠복기를 거쳐 구역질과 구토 그리고 설사와 함께 복통과 오환 발열 등도 동반하게 됩니다. 노로바이러스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 그리고 기타 다른 병을 앓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