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과 오류
속담 "목구멍이 포도청이다" 유래와 뜻, 구복원수 의미는? 본문
속담 "목구멍이 포도청이다"라는 말은 흔히 "먹고살기 위해서 사람이 해서는 안 될 짓도 하지 않을 수 없다"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목구멍"이란 단어의 뜻 그대로 입으로 들어간 음식물이 지나가는 곳이며 "포도청"이란 조선시대의 범죄를 단속하는 기관으로 오늘날의 "경찰서"와 같습니다.
먹고살기 위해서 체면이나 예의에 어긋나는 일을 하였을 때 또는 생계를 위하여 저지르는 범죄(생계형 범죄)에 많이 인용되는 속담입니다.
"빅토르 위고"의 소설 <레미제라블>에서 주인공 "장발장"이 굶주림을 이기지 못하고 빵을 훔친 죄로 감옥살이를 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경우에 "목구멍이 포도청"이라는 속담을 인용할 수 있습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란 뜻의 사자성어로는 <구복원수> 口"입 구", 腹"배 복", 寃"원통할 원", 讐"원수 수"입니다.
"구복원수"를 그대로 풀이하면 "입으로 먹어서 배를 채우는 일이 원수 같다"라는 뜻인데 "살아가기 위해서 아니꼽고 괴로운 상황일 경우"에도 많이 사용합니다.
목구멍에 관련된 속담으로 "목구멍에 풀칠한다"라는 것은 굶어 죽지 않을 정도로 겨우 먹고 산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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