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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과 오류
안녕하세요. 독일의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은 박근혜 정권의 퇴진을 위해 촛불집회에 참가한 한국 국민들에게 2017년 에버트 인권상을 수여했습니다. 독일의 애버트 재단은 대한민국 촛불시민 인권상 수상 이유로 "민주적 참여권의 평화적 집회와 행사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필수적 구성 요소라며 이것을 전 세계 국민들에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에버트 재단은 독일에서 민주적으로 당선된 첫 대통령인 프리드리히 에버트(Friedrich Ebert)의 뜻에 의해 1925년 설립되었다. 프리드리히 에버트(1871.2.4~1925.2.28)는 독일 사회민주주의 운동의 지도자로 민주적 의회제도 수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으며 결국 성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인물이 되었다. 에베트 인권상은 1994년..
노무현 전 대통령 시계 사건이 크게 알려진 것은 2009년 5월 13일 sbs 뉴스의 단독보도를 통해 였습니다. 당시 검찰 조사를 받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진술 내용을 보도하며 "권양숙 여사가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 명품 피아제 시계를 선물 받았고 이후 봉하마을의 논두렁에 버렸다."고 알렸습니다. 국민적인 망신주기 뉴스 10일 후에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자택 컴퓨터에 유서를 남기고 산에 올라가 투신해 서거하였습니다. 이는 무죄 추정의 원칙을 전혀 생각하지 않은 언론의 뉴스로 문제가 있으며 이후 그 뒤에는 국정원이 있었다는 여러 정황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수사를 했던 전 대검 중앙수사부장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본인은 수사 과정에 잘못이 없고 시계 뉴스는 국정원이 주도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남구 삼성동 한전 부지의 매각 이야기와 낙찰 가격 그리고 현대차 부동산 개발 이야기 등에 알아보겠습니다. 한전이 위치하고 있던 부동산 건물을 당시 감정가의 3배가 넘는 약 10조 5500억으로 현대차 그룹이 2014년에 낙찰받으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낙찰 예상 금액으로 4조 내외로 보는 시각이 많았으며 많아야 5조는 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평당 가격이 약 4억 3800만 원이라는 상상 이상의 금액으로 낙찰되었습니다. 당시 부지 매입 비용이 10조가 넘어간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한전 부지의 대지 크기는 약 7만 9340㎡(2만 4000평)으로 토지의 용도는 일반 상업지역과 제3종 일반주거지역입니다. 서울 지하..
안녕하세요. "사실과 오류" 입니다. "私邸(사저)"란 개인의 저택을 뜻하는 것으로 고위 관직에 해당하는 사람이 거주하는 주택을 관저에 상대하여 말합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도 퇴임 후에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지역에 사저를 건축하여 거주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땅(토지)을 매수하는 과정에서 많은 논란으로 검찰의 수사까지 이어지며 많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결국 이명박 전 대통령이 퇴임 후에 머물려고 했던 서초구 내곡동 사저는 백지화되었으며 기존의 강남구 논현동 집을 재건축하여 거주하고 있습니다. 현재 거주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집 위치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검색하면 쉽게 알 수 있는데 주소를 작성했더니 댓글에 말들이 많아서 공개하지는 않겠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사저는 과거 현대건설 사장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