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과 오류
류현진 연봉 본문
류현진은 1987년 3월 25일 인천광역시 출생으로 동산고등학교 재학 시절 팀을 39년 만에 청룡기 우승을 이끌고 우수 투수상을 수상하는 등 일찌감치 한국야구의 미래로 주목받았습니다.
하지만 과거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 이력이 있었던 류현진 선수는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우선 지명권이 있었던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을 받지 못합니다.
이후 2차 1라운드로 "한화 이글스"의 지명을 받은 류현진 선수는 계약금 2억 5000(연봉 2000)에 독수리 유니폼을 입게 됩니다.
2006년 한국 프로야구에 데뷔한 류현진 선수는 투수 3관왕(18승, 평균자책점 2.23, 탈삼진 204개)을 기록하며 역사상 최초로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수상하게 됩니다.
이후 KBO 7 시즌 동안 98승 52패, ERA 2.80의 성적을 남기고 한국 프로야구 선수 최초로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 무대에 진출했습니다. (LA 다저스 포스팅 금액 2574만 달러)
지금부터 류현진 선수의 연봉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 한화 이글스 -
2006년 : 계약금 2억 5000, 연봉 2000
2007년 : 연봉 1억
2008년 : 연봉 1억 8000
2009년 : 연봉 2억 4000
2010년 : 연봉 2억 7000
2011년 : 연봉 4억
2012년 : 연봉 4억 3000
- LA 다저스 -
6년 : 3600만 달러(약 420억)
*계약금 500만 달러 포함
*매년 옵션 100만 달러 별도
2013년 : 연봉 250만 달러
2014년 : 연봉 350만 달러
2015년 : 연봉 400만 달러
2016년 : 연봉 700만 달러
2017년 : 연봉 700만 달러
2018년 : 연봉 700만 달러
이후 FA 자격을 획득하게 되었는데 LA 다저스로부터 "퀄리파잉 오퍼"(FA 신분이 되는 선수에게 1년 연장 계약)를 받아들이게 됩니다.
2019년 : 연봉 1790만 달러(약 210억)
그리고 2020년 시즌을 앞두고 류현진 선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 달러에 사인하게 됩니다.
- 토론토 블루제이스 -
4년 : 8000만 달러(약 936억)
2020년 : 연봉 2000만 달러
* 2020년에는 코로나 19 여파로 경기수가 기존 162경기에서 60경기(37%)로 줄어들면서 선수들의 연봉도 기존 금액에 37%만 지급받게 됩니다.
2021년 : 연봉 2000만 달러
2022년 : 연봉 2000만 달러
2023년 : 연봉 2000만 달러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연봉 실수령액은 각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약 43~45%의 세금과 에이전트 비용 등 기타 금액까지 포함하면 전체 금액의 약 45%내외를 지급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추신수 선수는 지금까지 누적 연봉이 약 1억 4790만 달러(약 1740억)에 이르며 박찬호 선수는 8545만 달러, 김병현 선수는 2005만 달러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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