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연봉 이적료 변화

1992년 7월 8일 강원 춘천시에서 태어난 손흥민 선수는 춘천 부안초등학교를 졸업하고 후평중학교에 입학한 이후 아버지에게 축구 훈련을 받다가 축구부에 들어가기 위해 원주 육민관중학교로 전학가게 됩니다.

이후 중학교를 졸업하고 FC 서울의 U-18팀이었던 동북고등학교 축구부에 진학하게 되었는데 뛰어난 활약으로 2008년 축구 우수선수 해외유학 프로젝트 대상자로 선정됩니다.

독일 프로축구 클럽 <함부르크>에 입단한 손흥민 선수는 2010년 정식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고 10월 30일에는 분데스리가 무대를 밟게 됩니다.

<함부르크>에서 3 시즌 동안 73경기 20골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준 손흥민 선수는 많은 구단으로부터 영입대상자로 거론됩니다.

그리고 결국 2013년 1000만 유로(약 133억)의 이적료로 <바이어 04 레버쿠젠>으로 이적하게 됩니다.

이후 <레버쿠젠>유니폼을 입은 손흥민 선수는 2 시즌 동안 62경기에 나와 21골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고 2015년 8월 <토트넘 홋스퍼 FC>로 이적료 2200만 파운드(약 323억)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진출합니다.

손흥민 선수의 연봉은 프리미어리그 진출 당시 처음 442만 파운드(약 65억)에서 2018년 재계약을 통해 728만 파운드(약 107억)로 급상승했습니다.

2020-21년 시즌을 기준으로 프리미어리그 선수 연봉 순위는 "다비드 데 헤아"(1950만 파운드), "케빈 더 브라위너"(1668만 파운드), "라힘 스털링"(1560만 파운드), "폴 포그바"(1508만 파운드) 선수 등에 이어 공동 28위입니다.

또한 토트넘 선수 중에는 1040만 파운드(약 153억)의 연봉을 받는 "해리 케인"과 "탕기 은돔벨레"선수에 이어 3위입니다.(시즌 도중 임대 이적한 "가레스 베일"의 연봉은 약 3120만 파운드로 알려져 있다.)

한편 축구선수 이적료를 추정하는 매체로 유명한 <트랜스퍼 마르크트>에 의하면 손흥민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7500만 유로(약 1000억)가 필요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또한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에 의하면 <토트넘>이 손흥민 선수와 다시 재계약하기 위해 팀 내 최고 연봉인 1040만 파운드 이상으로 협상 테이블을 준비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