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 유래와 강감찬 장군

안녕하세요.  <사실과 오류>입니다.

 

낙성대"落:떨어질 낙, 星:별 성, 垈:터 대) 공원은 고려 시대의 문신이자 무인 강감찬 장군의 영정을 모신 사당 안국사"安國祠"가 있는 곳입니다.

 

낙성대라는 뜻은 한자 뜻 그대로 "별이 떨어진 곳"이라는 뜻으로 강감찬 장군이 출생하실 때 별이 떨어졌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또한 "안국사" 사당 이름은 거란군을 물리치고 받은 "추중협모안국공신"의 호를 따서 지었습니다.

 

강감찬 장군(948~1031)은 과거 "금주"라는 지역에서 출생하셨는데 현재 관악산을 중심으로 "금천구"와 "관악구"일대로 추정됩니다.

 

 

( 1 안국사,  2 3층석탑,  3 관리사무소,  4 구민체육센터,  5 주차장,  6 전통야외소극장,  7 화장실 매점,  8 열린마당,  9 기념광장,  10 강감찬장군 동상,  11 홍살문 )

강감찬 장군의 일화에는 많은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그중 하나가 "예전 송나라 사신이 고려에 와서 머물다가 강감찬 장군을 보자마자 넙죽 절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사신에게 그 이유를 물어보니 "예전부터 하늘에 별이 하나 보이지 않았는데 장군을 보니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강감찬 장군은 고려 시대 거란의 수십만 대군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구한 구국의 영웅으로  특히 귀주대첩(1018년)의 승리는 우리나라 역사의 3대 대첩(살수대첩, 한산대첩)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강감찬장군 동상>

 

강감찬 장군의 탄생을 기념하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만든 낙성대의 이름으로 전철역 "낙성대역"도 있는데 포털사이트 연관검색어에 "낙성대학교"가 있는것도 재미있습니다.

낙성대 주소는 서울특별시 관악구 낙성대동 228 번지(도로명주소로는 관악구 낙성대로 77 낙성대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