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연봉 이적 가능 이적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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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TV 예능 "날아라 슛돌이"에서 7살의 축구 신동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강인 선수가 스페인 라리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강인은 2001년 2월 19일 인천 출생으로 "인천 유나이티드 유소년 클럽"에서 "발렌시아 유소년 클럽"으로 축구 유학을 떠나면서 일찌감치 대한민국 차세대 축구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발렌시아 유소년에서도 팀내 에이스로 활약하며 뛰어난 활약을 하던 중 2017년 12월 15일 발렌시아 CF의 B팀 "메스타야"로 승격하게 됩니다.

이후 세계적인 유망주로 분류되며 빅클럽에서 영입에 대한 구체적인 뉴스가 흘러나왔고 이에 위기를 느낀 발렌시아는 2018년 이강인과 2022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하게 됩니다.

또한 바이아웃 금액으로 8000만 유로(약 1050억)를 책정했다는 소식이 보도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바이아웃"이란 소속팀과 동의 없이 이적할 수 있는 이적료를 계약 조항에 명시하는 것으로 스페인에서는 의무사항입니다.

물론 소속팀과 이적료 금액에 합의한다면 이적도 가능하지만 발렌시아 입장에서는 구단의 동의 없이 이적시키지 않겠다는 입장으로 해석됩니다.

(손흥민 선수가 2015년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2150만 파운드(약 318억)의 이적료를 기록했는데 현재 과열된 축구 시장을 보면 절대 불가능한 금액은 아닙니다.)

그리고 이강인 선수는 소속팀과 재계약으로 인해 정확한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옵션 포함 최대 14억 내외로 가족의 스페인 생활비 지원 등의 조건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역대 축구 선수 이적료 1위는 2억 2200만 유로(약 2900억)에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네이마르 선수이며 다음으로는 쿠티뉴(1억 4500만 유로), 음바페(1억 3500만 유로), 주앙 펠릭스(1억 2600만 유로), 그리즈만(1억 2500만 유로) 선수 등의 순입니다.

또한 세계 축구 선수 연봉 순위 1위는 연봉 9200만 달러(약 1100억)의 리오넬 메시 선수가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다음으로는 네이마르(7500만 달러), 호날두(6500만 달러), 폴 포그바(2900만 달러), 산체스(2830만 달러) 선수 등의 순입니다.

손흥민 선수의 연봉은 728만 파운드(약 107억)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에 25위입니다.